카페(café), 커피숍(coffee shop), 커피하우스(coffeehouse), 커피집은 커피를 파는 가게이다. 주로 다양한 종류의 커피, 에스프레소, 라떼, 카푸치노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일부 커피집에서는 아이스 커피, 아이스티 등의 차가운 음료뿐 아니라 기타 무카페인 음료도 제공할 수 있다. 커피집에서는 가벼운 스낵, 샌드위치, 머핀, 과일, 페이스트리 등의 음식도 제공할 수 있다. 유럽 대륙의 일부 카페에서는 알코올 음료도 제공한다. 커피집은 소유주가 운영하는 소규모 기업부터 대규모 다국적 기업까지 다양하다. 일부 커피집 체인은 전 세계 여러 국가에 수많은 지점을 두고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로 운영된다. 커피집은 바나 레스토랑과 동일한 특징을 일부 공유할 수 있지만 카페테리아와는 다르다. 서아시아의 많은 커피집에서는 물담배를 통해 훈제하는 맛이 나는 담배인 시샤(실제로 레반트 아랍어, 그리스어, 터키어로 nargile이라고 함)를 제공한다. 에스프레소 바는 에스프레소와 에스프레소 기반 음료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일종의 커피집이다. 문화적 관점에서 볼 때, 커피집은 주로 사회적 상호 작용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커피집은 고객에게 개인적으로든 소그룹으로든 함께 모이고, 이야기하고, 읽고, 쓰고, 서로 즐겁게 하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커피집은 정규 회원들을 위한 비공식 클럽 역할을 할 수 있다. 1950년대 비트닉(Beatnik) 시대와 1960년대 포크 음악계부터 커피집에서는 일반적으로 저녁에 싱어송라이터 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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